칼날로 옆구리를 찌르는 듯한 느낌이 드는 요로결석. 특히 요즘처럼 가마솥 더위의 영향을 많이 받는 질환으로 많은 분들이 극심한 통증으로 인해 고생하고 있다. 더군다나 발생시간을 가늠할 수 없고, 온몸을 데굴데굴 굴러도 통증이 가라 앉지 않아 일상생활에서 요로결석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이만 저만이 아닌 현실이다.

요로결석은 요로계에 요석이 생성되어 소변흐름 장애를 초래하는 질환이다. 옆구리 통증뿐만 아라 소화장애, 오한 및 발열, 혈뇨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고, 치료를 제때 하지 않거나 방치한다면 수신증, 요폐, 신우신염, 요로 패혈증 등 심각한 문제로 악화될 수 있다.

요로결석 치료는 결석을 진단받은 시점에서 크기, 위치, 개수 등을 파악한 뒤 X-선 검사, 혈액검사, 소변검사 그리고 요로조영술 등의 검사를 진행한다. 그 후 상태에 따라 자연배출, 체외충격파쇄석술, 수술 등으로 나눠서 진행하게 되는데, 적극적인 치료방법으로 체외충격파쇄석술을 꼽을 수 있다.

체외충격파쇄석술이란 결석부위만 집중적으로 분쇄하여 소변과 함께 배출되는 방식으로 비침습적이며 입원이 따로 필요 없고, 1차 쇄석률이 우수해 빠른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부작용이나 합병증이 거의 없어 어렵지 않게 치료할 수 있다.

치료 후 결석이 재발 될 수 있기에 생활습관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가장 쉬운 방법으로는 충분한 수분섭취이다. 소변량이 많아지면 결석결정물질이 배출되도록 도와주기 때문이다. 나트륨, 육류 섭취량은 줄이고 규칙적인 운동과 식이조절을 통해 관리해주는 것이 좋다.

블루비뇨기과의원 판교점 조중훈 원장은 “요로결석은 야간이나 병원진료를 하지 않는 공휴일에도 발생할 수 있어 24시간 응급진료를 하는 곳을 미리 알아두는 것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블루비뇨기과의원 판교점은 월, 화, 목, 금 오후 9시까지 야간진료하며 365일 24시간 응급시스템을 운영하여 언제든 내원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