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증상 전신증상으로 피로감, 무감정, 소화장애, 식욕부진, 발한, 구갈 등을 비롯하여 순환기 장애로 현기증, 안면홍조, 열감, 심계항진, 관절통, 혈압상승 등이 나타나고 신경증상으로 신경과민, 기억력 감퇴, 우울증, 정신집중력 상실, 불면증, 강박관념, 두통, 하복통, 요통, 이명 등이 나타납니다. 골다공증, 고지혈증, 복부 비만증 폐경기 여성에서 골다공증의 발생은 잘 알려져 있습니다. 갱년기 이후 남성에게도 골다공증이 발생한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실제로 남성에게 고관절 골절의 발생빈도는 여성의 1/2로 상당히 높은 편이며 이는 남성호르몬 결핍과 관계가 있습니다. 또 남성 은 나이가 들면서 육체적 활동과 관계 없이 근육의 양과 강도가 떨어집니다. 이것 역시 혈중 남성호르몬치의 감소와 밀접한 관련 이 있습니다. 남성호르몬치의 감소는 혈중 지질치를 높여 심장의 관상동맥 질환의 발병에도 영향을 주고 또 복부 비만증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성기능 및 배뇨기능 감퇴 무엇보다도 갱년기 남성을 우울하게 하는 것은 성기능과 배뇨기능의 약화입니다. 아내와 잠자리도 시큰둥하고 소변을 봐도 시원하지 않으며 소변발 역시 힘이 없어 심리적으로 더 위축되기까지 합니다. 40세 이후부터 이러한 감퇴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는 사실에 전혀 예비지식이 없는 남성들은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면 크게 당황하고 뭔가 잘못된 것이 아닌가 하여 우울증에 빠지기 합니다. 이러한 정서적 불안정이 성기능 장애를 더욱 악화 시킬 수 도 있습니다. 그럼 남성의 성능력은 언제까지 가능할까요? 갱년기 이후 남성의 생식기능은 연력이 증가함에 따라 어느 정도, 언제까지 유지되느냐에 대해서는 상당한 논란이 있으나, 일반적으로 수태력은 평생 유지되며 성기능은 서서히 감퇴하지만 결코 완전 소실되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