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독은 페니실린 주사로 완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매독의 다양한 증상에 대해 알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양한
항생제가 개발되면서 매독 환자는 감소추세 입니다.
매독은 성교뿐 아니라 구강이나 항문성교, 심지어 격렬한 키스만으로도 전파될 수 있습니다. 최근엔 항생제 남용으로
증상을 잘 나타내지 않는 잠복 매독이 많고 환자 자신이 검염사실을 모르는 경우도 많습니다.
감염 1기 |
균이 침입한 부위에 한개 혹은 여러개의 구진(통증이 없는 단단한 조직) 이나 궤양이 생겼다가
자연히 없어지게 됩니다. 궤양이 나타나는 부위는 생식기 부근이 대부분 이지만 입, 유방에도
나타납니다. |
감염 2기 |
증상은 6주 ~ 6개월 후에 나타나 한달 내지 석달 동안 계속됩니다. 이 시기간 되면 전신에 발진이
나타나거나, 발바닥이나 손바닥에만 나타날 수도 있고 목에 통증이 있거나 두통이 생기고 머리
카락이 많이 빠지며 입이나 외부 생식기 주변 점막에 궤양이나 발진이 나타납니다.
이때의 전염성은 매우 높아서 성행위가 아닌 단순한 접촉으로도 타인에게 전염될 수 있습니다. |
감염 3기 |
심장, 뇌신경에 심각한 신체장애를 입게 되면 사망에 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보균자가 임신을
하게 되면 유산이나 사산, 혹은 기형아 출산 확률이 높습니다. |
매독은 초기에 치료가 쉽지만 진행될수록 치료기간과 치료효과는 감소합니다. 매독의 치료에는 페니실린이 가장 효과적
입니다. 페니실린 부작용 (과민반응)이 있다면 다른 항생제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치료 3개월 6개월 후에는 혈액검사
로 치료가 되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매독은 치료가 된 경우라도 다시 감염될 수 있습니다.